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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왕도없는 국어공부, 어떤 문제 나와도 풀 수 있는 실력 다져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1.02 13:41
조회수
11,288

대치동 스타 강사 김봉소에게 듣는 ‘수능 국어 고득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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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어 1등급을 받기는 했지만 100점을 맞지는 못했는데 김봉소 선생님 강의를 들은 후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험장에 들어가서 1교시 국어 시험을 보는데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다뤄주셨던 지문이 많이 나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2015학년도 대입 수능에서 국어 만점을 받고 서울대 경영학부에 정시 합격한 한모 학생이 수험생들을 위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 ‘스카이에듀’에 올린 후기다. 2015학년도 수능 국어 시험은 ‘역대급’이라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이 학생은 김봉소 이감국어교육연구소(이감) 고문의 강의를 통해 거의 한 번씩 접해 봤던 지문이라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김봉소 고문의 수업을 듣고 국어 성적을 끌어올려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오빠의 추천으로 이 강의를 듣게 됐다고 한다. 이처럼 김봉소 고문은 상위권 학생들이 인정하고 신뢰하는 수능 국어계의 실력자다. 2000명 이상의 학생이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대기 중이라는 사실은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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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수능 콘텐츠  

학생들이 김봉소 고문을 신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2014학년도 수능에선 그가 마지막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했던 수필이 지문으로 출제되기도 했고, 올 6월 한국교육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에 등장한 한문소설 ‘최척전’은 이감 모의고사 문제에 동일한 부분이 수록돼 있다. 덕분에 그의 강의를 듣거나 이감의 교재로 공부한 학생들은 한결 수월하게 문제에 다가설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런 그를 두고 예지력이 뛰어나다고 입을 모으지만 정작 김봉소 고문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특정 작품이나 주제를 거론하며 수능에 나올 확률이 높으니 그것만 공부하라고 학생들을 현혹하는 건 바람직한 교육도 아니고 실제 시험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그보다 출제 경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비한 우수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맞힐 수 있는 실력을 다져주는 것이 김봉소 고문의 교육법이다.  

“‘최척전’의 경우엔 EBS 교재에 지문의 일부가 나와 있어요. 그래서 소설 전편을 검토한 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4장면을 뽑아서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공부하도록 했는데, 마침 그 장면 중 하나가 6월 모의고사에 출제됐죠. 현행 수능 국어 시험은 70% 정도가 EBS 교재에 연계돼 출제되기 때문에 1년 동안 이와 관련된 작품이나 지문들을 성실히 공부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생에도 공부에도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수능 국어 역시 지적 호기심을 갖고 양질의 콘텐츠로 꾸준히 공부하는 과정을 거쳐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수능 국어의 길잡이  

올해 11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수능 국어는 A형과 B형으로 나뉘었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출제 방향이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지난 모의고사는 기존 시험과는 달리 화법·작문, 문법, 문학, 독서 등으로 나뉘었던 영역 간 경계가 흐려지고,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통합형 지문이 출제됐으며 각각 지문의 길이도 기존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 학사 과정 개편의 원칙이 융합형 교육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올 수능에서도 6월 모의고사와 같은 경향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시험의 방향이 바뀌었음에도 이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수능을 120여 일 앞두고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김봉소 고문이 지금 당장 챙겨야 할 효율적인 국어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평가원식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다. 김봉소 고문은 기출 문제 50%, 6월 모의고사 형태의 통합형 문제를 50% 정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비문학 지문에 대한 독해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EBS 교재에 수록된 비문학 지문에 대한 교양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 실제 시험에서 어휘력이나 보편적인 개념, 배경 지식 없이 텍스트만 해독하려다 보면 이해도도 떨어지고 속도도 느려지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EBS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한 문장 한 문장 읽으면서 뜻과 느낌이 충분히 전달되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고, 그게 안 된다면 교재를 공부하든, 수업을 듣든,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든 해서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네 번째는 문학 이론, 수사법 등 국어의 개념적 요소들을 다시 한 번 숙지할 것, 마지막으로는 60여 가지 체계로 구성된 교과서 문법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다.

수능은 초중고교 12년간 쌓아올린 모든 것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시험대다.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안고 이 여름 무더위에 공부와 씨름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김봉소 고문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학생들은 지금 인생에서 상당히 큰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불안하고, 육체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시기죠. 하지만 시험이라는 상황은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이고, 이런 크고 작은 일들을 헤쳐 나가는 경험을 통해 비로소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는 관문 앞에서 끈기를 갖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김봉소 고문은 누구인가?▼
  


김봉소 이감국어교육연구소 고문(51)은 현재 대치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다. 하지만 그에겐 ‘학원 강사’라는 호칭보다 ‘선생님’ 혹은 ‘스승’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먼저 강의를 들은 오빠가 동생에게 그의 강의를 추천하고, 수업을 들었던 선배가 조교나 멘토로 활동하며 후배들을 돕는 것만 봐도 그에 대한 학생들의 로열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서울대 국문과 출신으로 1990년대 후반 국어 교육에 발을 디딘 그는 2012년에는 이감국어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국어 학습 콘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문, 사회, 과학, 철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이감의 스태프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내는 ‘월간 김봉소’ ‘기출문제 분석집’ 등을 비롯한 양질의 학습 콘텐츠는 수험생들의 좋은 길잡이이자 이감을 다른 사설 학원과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차별점이다.  

하지만 김봉소 고문의 꿈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이감을 미국의 ETS(토익 주관사)나 칼리지보드(SAT 주관사)처럼 국어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퍼블릭 테스트 전문 기관으로 키우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여기에는 수준 낮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사교육 시장에서 아이들을 지켜내고 공교육이 쌓아올린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수능식 평가 방식을 좀 더 많은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60718/79244237/1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  ㅣ입력 2016-07-18 03:00:00 ㅣ수정 2016-07-18 07: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