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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고득점의 비결이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1.02 13:41
조회수
10,788

명문대 학생 3인의 수능 국어 고득점 비법 전수  
이창준 연세대 의예과 1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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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창준 씨가 김봉소 고문의 강의를 선택한 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여느 과학고 학생들이 그렇듯 이 씨도 2학년이 되면서 한동안 진로에 대한 고민에 밤잠을 설쳤다.  

조기 졸업 후 KAIST로 진학해 과학자의 길을 갈 것인가, 학교에 남아 1년 동안 수능을 준비한 후 의예과에 진학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하던 그는 지금껏 한 번도 치러본 적 없던 수능 모의고사에 도전했고 그 결과 국어 4등급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게 됐다고 한다. 과학고를 다니고 있던 그는 수학 과학 등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국어는 1년 안에 도저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일반고에 다니는 친구들에 비해 정보도 턱없이 부족했다. 일반 대학 진학을 결심하고, 수능 준비를 위해 종합학원에 등록하고서도 국어 과목에 대한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해 헤매던 그는 학원에서 우연히 ‘국어는 김봉소’라는 말만 듣고 덜컥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첫 모의고사 성적이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 생각해요.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매주 모의고사를 보았는데 그때마다 제 성적에 대한 피드백이 정확하게 전달되어 취약한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볼 수 있었죠. 매주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서 모의고사 훈련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문제는 정말 정확해서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 내가 왜 틀렸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번 틀린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는 실수를 줄일 수 있죠.”

이 씨는 2013년 치른 첫 번째 수능에서 국어과목 100점을 맞았다. 재수를 선택하고서도 김봉소 고문의 강의만큼은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더 컸다. 매주 모의고사를 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재도전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텍스트에 대한 이해까지 매우 빠르고 정확해져 이과 출신이라는 핸디캡까지 완전히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다.

“모의고사의 지문조차도 허투루 보지 않고 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지식창고로 생각했어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국어는 특히 처음 보는 지문도 그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알고 있으면 이해가 빠르고 정답에 접근하기가 쉬워지거든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고3이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건 어려우니까 지문을 통해서라도 배경지식을 쌓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씨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되었던 강의가 바로 김봉소 고문의 시즌 4, 파이널 강의였다고 한다. 파이널 강의는 그해 6월·9월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김봉소 고문이 그 나름의 노하우로 실제 수능에 제시될 지문과 문제의 유형을 예상하고 정리한 최종 모의고사 문제들로 구성된다. 파이널 강의만 충실히 따라가도 이미 한 번 풀었던 문제를 수능에서 다시 한 번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풀 수 있다는 게 이 씨의 설명이다. “수업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많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갑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선생님만 믿고 따라가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60718/79244275/1
김지은 기자 ㅣ입력 2016-07-18 03:00:00 ㅣ수정 2016-07-18 07: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