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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예비고3 수능 국어 학습 전략 - 수능 국어 시기별로 이것만은 꼭 하자 |전형태 대치동 국어 강사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9.10.15 19:43
조회수
2,786

올해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한 달 뒤면 현 고2(예비 고3)의 차례다. 이 글에서는 수능 국어에 임하는 단계별 학습전략과 방향을 안내한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얻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단계 1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시기가 바로 단계 1이다. 본격적인 수능 국어 공부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이다. 이때는 문학 학습이 중요하다. 개념과 접근법을 배우고 동일하게 EBS 작품을 공부해도 성적 차이가 나는 것은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배경지식의 차이 때문이다. 특히 ‘고전시가’와 ‘고전소설’은 이 시기에 미리 독해력을 다져 놓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문학은 EBS 작품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고전 문학은 A급 작품들이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국어 공부에서 독해력은 기초 체력과 같다.

고전소설은 학년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파트다. 어휘가 낯설고 인물이 많이 등장하며 호칭 변화가 심해서 인물 간의 관계 파악이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을 읽으며 고전소설 독해력을 쌓아야 한다. 고전소설이 조금이라도 어렵게 나올 땐 등급을 결정하는 결정적 지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 한다. 추천하는 도서로는 필수 고전 소설 40편이 실려 있는 ‘한국고전소설40’과 한 권으로 주요 고전시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국어 독해의 원리 고전시가 82’ 등이 있다.

고전시가는 정확한 학습이 필요하다. 기출 작품명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어디선가 한 번 정도는 들어본 작품들이 많다. 다만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아는 것은 평가원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가원은 고전시가에서 정밀한 해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주제만 대충 파악한 후에 문제를 풀이하는 내신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대성마이맥에서 진행하는 본인의 강의 ‘고전시가 올인원’을 듣는 것도 추천한다. 수능에서 고전시가가 어떻게 출제되고, 어떤 부분에 주목하면 되는지 자세한 강의가 있으니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단계 2

1월부터 6월 초까지 시기가 단계 2다.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이 수능 준비에 들어가는 시기다. 대치동 모든 단과 학원들도 12월 말에 집중적으로 개강한다. 이때는 개념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문제 풀이가 중시되는 내신과 달리, 수능 국어는 개념 학습이 확실해야 낯선 작품을 이해할 수 있고, 시험장에서 빠르게 선지를 판단할 수 있다.

1월과 2월은 특히 문학과 문법 개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확실히 개념을 다져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능특강을 공부할 수 있다. 당연히 학습의 기본 텍스트는 ‘기출 문제’다. 내신과 수능의 개념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기출 문제로 수능 국어의 개념을 확실하게 익혀야 한다.

비문학 독서는 최근 7년 기출을 중심으로 학습하되, 단순히 문제 풀이에 집중하지 말고, 지문을 분석하며 ‘무엇을 출제하는지, 선지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독해력’이 조금씩 올라간다. 따라서 많은 지문을 소화하려 하기보단, 하루에 최대 3지문 정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좋다.

특히 1학기 중간고사가 있는 만큼 내신에 집중하다 보면 4, 5월을 허무하게 보낼 수 있다. 계획을 잘 짜서 내신모드와 수능모드의 전환을 빠르게 해야 한다.

단계 3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로 기말고사 이후의 시기다. 그리고 학생의 준비 상황에 따라 판이 극명하게 갈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선 지금까지 수능과 내신의 학습을 적절하게 병행하며 잘 학습한 학생들은 ‘고난도 학습’을 할 때다. 기출이 아닌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본인의 학습 능력을 극대화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반면 내신과 EBS 학습만 주력하며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최단 시간에 ‘개념 총정리’를 한 후에 ‘고난도 학습’에 들어가야 한다. 이 시기의 대치동 학원 커리큘럼은 일반적으로 ‘고난도 학습’이 주를 이루니, 인터넷 강의를 통해 ‘개념 총정리’를 병행해야 한다. 아울러 제대로 기출을 분석하지 않은 학생들은 기출 분석도 해야 하니, 할 것이 상당히 많은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모든 학생들 공통으로 문법을 다시 복습할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방학에 문법 공부를 해뒀다 하더라도 이쯤 되면 가물가물할 때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심화 학습이나 기본 학습 등을 통해 문법을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단계 4

9월부터 수능 전까지 일명 ‘파이널 기간’이다. 국어 시험은 수능 1교시인 데다가, 시간의 압박을 받는 과목인 만큼 이 시기에는 실전 모의고사가 학습의 주를 이룬다. 대치동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모의고사는 ‘이감 모의고사’다. 다만 대치동 학생들 성향에 맞춘 고난도 출제가 특징이니, 특성상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모래주머니 훈련을 한다는 생각으로 학습에 임해야 한다.

EBS 문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시기이다. 1학기 때 학습한 수능특강과 여름에 나온 수능완성을 모두 학습하며 총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다. 그리고 놓지 않아야 할 것이 기출이다. 하루에 한두 지문이라도 분석을 하면서 기출의 감을 유지해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추가적인 학습법 문의나 상담은 대성마이맥의 QnA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내년 수능을 보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