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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선택 과목 도입과 낮아진 EBS 연계율로 큰 변화 예상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12.16 12:32
조회수
6,592

새로운 수능 국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이감국어교육연구소의 2022 수능 국어 출제 예상과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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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21학년도 수능이 치러졌고 이제 2022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때다. 2022학년도 수능은 과목 편제나 교육 과정 등 여러 측면에서 변화가 많은 첫해다.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미리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국어 과목은 선택 과목이 도입되고 영역별 문항 수가 달라지므로 새로운 수능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① 선택 과목 도입과 영역별 문항 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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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능에서 국어는 화법·작문·언어, 독서, 문학별로 각 15문항씩, 총 45문항이 출제됐다. 새로운 수능 국어는 공통 과목인 독서와 문학은 각각 17문항, 선택 과목인 화법·작문과 언어·매체는 각 11문항씩, 총 45문항이 출제된다. 


선택 과목은 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정 절차를 거쳐 최종 점수가 산출된다. 독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3세트가 출제되지만, 문항 수는 2문항 늘어난다. 독서 중에 1세트는 주제 통합형으로 두 개의 지문을 나란히 제시하고, 이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푸는 문제가 2∼3개 출제된다. 문학도 기존과 동일하게 4세트가 출제되지만, 문항 수는 2문항 늘어난다. 기존에 3문항짜리 세트가 있었다면, 이제는 모든 세트가 최소 4문항으로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이전과 동일한 80분이다.
 

② 독서 출제 예상과 대비 방법

주제 통합형 지문은 2021학년도 수능에서부터 도입됐다. 따라서 독서 3세트의 기본 출제 형태는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항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지문 내용에 대해 좀 더 다각적인 질문을 하는 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원에서 발표한 예시 문항을 보면, 지문 내용 재구성하기, 동아리 활동 상황에 적용하기, 비판하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에 접목해 출제된 문항이 선보였다. 출제 형태가 다변화한 만큼 평가원 예시 문항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시중 모의고사를 활용해 낯선 문항 형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주제 통합형 세트는 동일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두 개의 지문을 제시하는 형태로 출제한다. 예시 문항에서는 좋은 음악에 대한 동양의 전통적 견해를 다룬 글과 좋은 음악에 대한 서양의 미학적 견해를 소개하는 글이 나란히 제시됐다. 주제 통합형 세트에서는 두 개의 지문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푸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두 지문 간의 연결 고리에 주목하며 지문을 독해해야 한다. 다만 두 지문의 연결 고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③ 문학 출제 예상과 대비 방법

평가원의 예시 문항에 따르면 문학 출제에서 이전과 다른 두 가지 특징이 눈에 띈다. 먼저 고전시가에서 문학 이론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을 열거하며 논평하는 형태로 출제된 세트가 선보였다. 이 형태는 비단 고전시가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출제될 수 있으므로 주목해야 한다. 이전에 보지 못한 형태라서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 있으므로 예시 문항이나 이와 비슷하게 구현된 시험지를 바탕으로 훈련해서 익숙해져야 한다. 또 예시 문항에서는, 인물에 대한 평가나 지문 내용에 대한 추론 등 이전에 문학에서 보이지 않던 추론형 문제가 선보이고 있다. 이런 문제는 그동안 독서에서는 많이 나왔지만 문학에서는 객관성 확보 차원에서 출제를 지양했다. 내년에는 문학에서도 이런 문제가 출제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 문학에서 이런 추론형 문제를 만나면 지문에 근거를 두고 추론하는 태도를 길러둬야 한다.
 

④ 화법·작문과 언어·매체 출제 예상과 대비 방법

화법·작문은 문항 수가 1개 늘어날 뿐 기존의 출제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언어·매체 과목 속의 ‘언어’는 문법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로 기존과 동일하게 5문항 출제되며 문항 형태도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 ‘매체’는 6문항 출제되는데 인터넷 포털, 메신저, 블로그, 댓글 등 최근의 매체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 ‘매체’는 수험생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매체 자료를 바탕으로 출제되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학습에 활용할 기출 문제가 없으므로 이를 구현해놓은 최신 문제를 구하여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EBS 연계 출제 비율 50%로 줄어

2022학년도 수능부터 EBS 교재의 연계 출제 비율은 50%로 줄어든다. 그동안 연계 효과가 컸던 문학에서 연계 체감을 덜 느낄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학은 낯선 작품을 시험 현장에서 맞닥뜨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읽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장르별로 작품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익힌 후 실전 문제를 통해 낯선 작품에 대응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가령 시의 경우 화자가 처한 상황, 대상의 특성, 화자의 정서 태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소설은 인물이 나올 때마다 체크하고 인물의 심리, 인물 간의 관계에 주목해서 읽어나가야 한다. 다만 여전히 문제의 50%에 대해서는 연계 효과를 봐야 하므로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을 충분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

독서는 그동안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기보다는 레트로 바이러스, 베이즈 정리 등 EBS 교재에 등장하는 개념소를 활용해 만든 새로운 글을 출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이전처럼 EBS 교재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소를 학습하되, 이 개념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지문을 접해 보는 것이 좋다. 독서도 50%는 비연계 지문이 출제될 예정이지만 아무 제재나 막무가내로 출제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수능 독서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제재가 무엇인지 기출 문제를 통해 점검하고, 이런 제재를 풍부하게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로 훈련을 해둬야 한다.

이감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학원 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환경을 만들었다. 시즌별 출간되는 학습지와 모의고사 등 출판 학습 자료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튜브 이감TV 채널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국어 학습법과 출제 가능성 높은 작품, 독서 제재별 동영상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비대면 모의고사 앱인 이감앱을 사용하면 전국의 수험생들과 나의 실력을 비교할 수 있다.

이감이 겨울방학 시즌부터 출간하는 ‘간쓸개’는 최근 5년간의 기출문제 내용을 분석해 만든 문제들로 구성된 주간 학습지이다.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 형태를 맛보고, ‘간쓸개’를 통해 비슷한 제재의 지문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충분히 풀어보면 좋다. 이감 모의고사는 1월에 진단 평가용으로, 3월 모의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2월 중순부터는 실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출문제는 수능 국어 지문과 문제 형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므로 수험생이라면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시험의 경향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지 못한 채 공부를 끝내는 경우가 많아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이감TV를 통해 기출문제 학습법에 대한 동영상을 조만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낮아지는 EBS 연계율로 문학 공부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새로운 수능의 문학 공부 방법을 크게 5가지로 정리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밖에 수능 국어의 지문 독해력을 높이는 공부법 동영상은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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